2018.5.8.
어버이날...! 병실에서 보내게 될줄은 몰랐다.  경부길이와 수축때문인지 밥먹고 화장실갈 때 빼고는 최대한 누워지내야한다..!
1인실에 와서 확실히 편하게 잘수있고 오빠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다. 병실비용이 사악하긴하다.

내소식을 들은 친구의 방문~ 임산부에게 좋다는 루이보스차를 들고 와줬다! 고마움ㅠ

저녁에는 어머님과 아가씨가 서프라이즈로 야식을 챙겨주심ㅜㅜ 먹고싶었던 냉면과 만두, 직접담근 피클..!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^^

2018.5.9.
병원에서 맞은 생일^^ 특별하고 잊지못할듯

어머님께서 아침일찍 보온병 가득 미역국을 싸다주셨다ㅜㅜ 짱맛!! 감사합니다

저녁에는 남편과 예쁜 타르트 먹으며 파티^^
복덩아 내년에는 우리 세식구 모여서 파티하자♡

2018.5.11.
수축은 날마다 비슷하고 장기입원이 예상돼 다시 다인실로 옮겼다. 
34주까지는 라보파 맞으며 버틸수 있다는데 아기를 위해 앞으로 2주 견뎌볼 마음이다!!

2018.5.12.
하루종일 비온 날~! 물마시러 나가면서 잠시 바깥구경을 해본다..!

햇빛병원 7층 병동 로비~ 유일하게 외출할수 있는곳ㅋㅋ 그나마 쇼파에 잠깐 앉아있다가도 간호사분들에게 들어가서 누워야한다고 혼난다ㅋㅋ

이 날은 찍었네 여전히 자글자글하다는 수축그래프~

점심, 저녁밥~~ 많이 먹으라고 챙겨주는 오빠~ 히히^^고마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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